올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9곳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 채소 등 주요 추석 차례상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추석 차례상에 소요되는 비용(4인기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16만2천323원)보다 23.4% 정도 저렴한 12만4천406원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전체 조사 품목 가운데 20여개 품목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생육·유란은 전통시장이 32.9%가량 가격대가 낮게 형성됐고, 채소·임산물은 29.7%, 선어·건어물은 16.3%, 과실류는 3.3% 정도 전통시장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일반육)는 전통시장이 평균 6천400원(600기준)으로, 평균 1만원대인 대형마트보다 36.1%가량 가격이 낮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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