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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태황기자·hath@kyeongin.com | "무엇보다 240만 재래시장 상인들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성공하는 재래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26일 제2대 전국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최극렬(51·사진)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30일 "전국의 모든 시장 상인들의 힘을 모아 재래시장의 성공 모델을 각 지역별로 창출, 상인들의 권리신장은 물론 서민경제의 상징인 재래시장만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임 이후 첫번째 과제로 '상인 결집 및 조직 강화'를 꼽았다.
그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는 공감하면서도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었다"며 책임과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국내 유통질서를 어지럽혔던 무분별한 대형마트 출점 등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시장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상생해 나가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 회장은 "대형마트의 확산에 따른 소매 유통 잠식은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다"며 "대형유통점과 유통 대기업들에게 각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 의미로 매출의 일부를 적립,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부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개선 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감소 추세에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에게도 할 말은 하겠다는 각오다.
이같은 외부적 지원책과는 별도로 재래시장 및 상인들의 의식개선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밖에 전국의 각 시·군 관광시장을 육성,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16개 시·도에 물류센터를 준공해 품질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 회장은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는게 우선이며 이를 위해 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대한민국 재래시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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